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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사로잡은 명품 전시회
어느 소장가 예술은 희망
김영자 정태영 박화자 노반 김헌희 김득필
김종근의 ‘탐라국 지킴이 여기 왔스다’
신은주 ‘스페이스뮤’ 최수란의 ‘밤바다’ 등
정태영미술관, 3월 한 달 동안
앵콜, 화제의 전시, '어느 소장가의 전시, 예술은 희망'이 보름 연장되어 3월 한 달동안 정태영미술관에서 열렸다.
관람객들의 반응이 너무 뜨겁고, 격려가 줄을 잇기 때문.
세계국제대회 금메달 수상작 등, 작품수준도 놀랄만하다.
지역 유명인사들이 소장하는 명품예술품과 주목하는 작가들은 누구일까?
3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이 전시는 지역 작가들에게 새로운 활로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김종근의 '탐라국지킴이여기왔스다' 신은주의 '스페이스뮤' 최수란의 '밤바다' 등이 새 제작기법으로 선보였다.
요즘 뜨고 있는 명품예술을 소장한 정태영 한국지역신문협회 고문 등 지역 오피니언 그룹 9인이 ‘예술은 희망’이라는 주제로 예술명품의 소통시장을 마련한 것.
초대 작가는 김영자, 김종근, 김득필, 김헌희, 노반, 박화자, 신은주, 정태영, 최수란 등 코마스 스타작가와 신진작가 9명.
연장은 전시 일정상 이동해 작가가 노반 작가로 교체되었다.
소장가들이 이들의 작품을 1점씩 내놓고, 초대된 작가들이 자신들의 다른 작품과 소장 예술명품들을 내놓았다.
관람객은 작품을 구입하거나 서로 타 작품과 교환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명품예술의 난장거래터이다.
주최측은 일체의 대행료가 없이 작가들을 후원하며, 작가들과 작가들, 관람객들 사이의 직거래 방식이다.
회화, 설치예술, 흙조형, 비디오아트, 크리에이티브 리딩아트 등 요새 주목받는 작가들이 초청받아 50여 점이 출품되었다.
-전시 장소: 정태영 미술관 (목포시 평화로 38. 골든타워 4층, 전화 279-5711)
-열람 시간: 오전 9시~ 오후 7시 (관람료 무료)
/정윤희기자
제 1186호 2023년 3월 29일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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