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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짓밟는 경선”…장복성 예비후보 반발
목포 도의원 2선거구 경선 무효·재경선 요구
목포시 제2선거구 전남도의원 경선에 참여했던 장복성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 과정의 불공정 의혹을 제기하며 결과 전면 무효와 재경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장 예비후보는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경선은 공정성과 투명성, 절차적 정당성을 모두 상실했다”며 “민주주의의 근간인 투표권이 침해되고, 당규 위반 정황까지 확인된 중대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후보자 등록과 경선 참여 선거구가 다르게 운영된 점도 문제로 제기했다. 장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접수와 자격심사는 제4선거구에서, 실제 경선은 제2선거구에서 진행됐다”며 “이는 2개 선거구 중복 신청을 금지한 당규 위반으로 ‘신청무효’ 사유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정 후보를 둘러싼 ‘가산점 특혜’ 의혹도 제기됐다. 그는 “과거 불법 당원 모집으로 징계를 받은 인사의 자녀가 연고 없는 지역에 출마해 청년·신인 가산점을 받은 것은 제도 취지를 훼손한 것”이라며 “사실상 ‘대리 출마’이자 불공정 공천”이라고 비판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경선 결과 전면 무효 및 재경선 실시 ▲투표 현황 및 개표 자료 공개 ▲후보자 자격심사 및 선거구 변경 관련 자료 공개 ▲가산점 부여 과정 및 당원 가입 데이터 검증 등을 중앙당과 전남도당에 공식 요구했다.
그는 “당이 스스로 정화 능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시민 신뢰는 회복될 수 없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재심을 통해 무너진 당내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안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