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범석 전남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
목포투데이 기자 / 2026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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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범석 전남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
목포 출신 경찰대 8기…차기 경찰청장 후보군에


목포 출신 고범석 전남경찰청장이 경찰 조직 내 두 번째로 높은 계급인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
경찰청은 지난 12일 경찰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하고 고범석 전남경찰청장을 비롯해 유승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김종철 경남경찰청장, 고평기 제주경찰청장 등 치안감 4명을 치안정감 승진자로 내정했다.
고범석 치안정감 승진 내정자는 1970년생으로 목포 출신이다. 문태고등학교와 경찰대학교(8기)를 졸업한 뒤 1992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해 30년 넘게 일선과 경찰 지휘부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주요 경력으로 해남경찰서장과 서울경찰청 생활안전과장, 서울 서대문경찰서장, 전남경찰청 자치경찰부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역임했다.
일선 경찰서부터 지방청, 경찰청 본청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며 현장 치안과 조직 운영 경험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남경찰청 자치경찰부장을 거쳐 올해 4월 제37대 전남경찰청장으로 취임해 전남지역 치안을 이끌어왔으며, 취임 약 4개월 만에 치안정감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인 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이다. 경찰청 차장과 서울·부산·인천·경기남부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경찰 조직의 핵심 보직을 맡는 최고위급 계급으로, 국가수사본부장을 포함하면 치안정감 보직은 모두 7자리다.
특히 현행 제도상 경찰청장은 치안정감 가운데 임명되는 만큼 고범석 청장을 비롯한 이번 승진 내정자들은 향후 차기 경찰청장 후보군으로도 거론되고 있다.
이번 인사가 장기간 이어진 경찰청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경찰 수뇌부 재편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도 관심이 쏠린다. /신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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