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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경 목포시의원 “무안공항·군공항 문제, 목포도 당사자”
“재개항·이전 논의 공식 참여해 시민 목소리 전달해야”
목포시의회 박수경 기획복지위원장(용당1·2동·연동·삼학동)이 무안국제공항 재개항과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에 목포시가 적극적인 당사자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7일 열린 목포시의회 제40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안국제공항 재개항과 활성화, 그리고 목포시의 역할’을 주제로 목포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박 위원장은 2024년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무안공항 폐쇄가 장기화되면서 서남권 여행·관광업계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6년 정기 운항계획에도 무안공항 노선이 포함되지 않아 재개항 지연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이전이 현실화될 경우 소음 등 영향이 목포지역까지 미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목포시가 논의 과정에서 배제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그동안 무안공항 재개항과 군공항 이전 논의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무안군 등 일부 이해당사자를 중심으로 진행돼 목포시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무안공항 재개항 일정과 지원대책 협의에 목포시의 공식 참여 ▲군공항 이전 관련 정보 공유 및 목포시민 의견을 전달할 공식 창구 마련 등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박 위원장은 “무안국제공항 재개항과 활성화는 서남권 전체의 미래가 걸린 문제”라며 “목포시도 더 이상 지켜보는 데 머물지 말고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제12대 목포시의회 비례대표에 이어 제13대에서는 지역구 의원으로 선출돼 재선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기획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다.
/신안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