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목포투데이 |
|
박문옥 “홍보비, 언론 통제 오해 없어야”
“객관적 집행기준 마련·도정소식지 디지털 전환 필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문옥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3)이 지방정부 홍보비가 언론 통제나 특정 언론사에 대한 보상 수단으로 오해받지 않도록 객관적이고 투명한 집행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제3회 제1차 정례회 대변인실 결산심사에서 “지자체 광고비는 언론사 경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집행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광고비를 일정 기간 집행하지 않다가 우호적인 보도를 한 언론사 등에 집중하는 방식은 언론 길들이기로 비칠 수 있다며, 통합특별시는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명확한 홍보비 집행 원칙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7억9,300만 원이 투입된 도정소식지 사업에 대해서도 발행 부수보다는 실제 구독률과 정책 전달 효과를 따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구독 신청제 도입과 카카오톡·모바일 등 디지털 플랫폼 확대를 통해 인쇄·우편 비용을 줄이는 방안도 제안했다. 박 의원은 “통합을 계기로 기존 관행을 답습하지 말고 효율성과 시민 접근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홍보사업 전반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신안나기자
1349호 7면